[선재도: 바다와 만남] 오션뷰와 맛을 제대로 즐기는 아구찜 맛집 / 아구찜, 볶음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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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선재도: 바다와 만남] 오션뷰와 맛을 제대로 즐기는 아구찜 맛집 / 아구찜, 볶음밥 후기

by 조이사이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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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게 트인 선재도 아귀찜 <바다와 만남>
  •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친구와 함께 바다로 바람을 쐬러 갔다가 아귀찜이 먹고 싶다는 말이 나와 찾게 된 <바다와 만남>. 바다가 바로 보이는 트인 시야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여유 있어 주차하기엔 부담이 없었어요. ㅎㅎ

 코로나, 방사능 오염수 방사 여파로 식당이 많이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ㅠ 옹진군의 토속음식점으로 선정이 된 곳인데 많이 힘든 상황인 듯했습니다. ㅠ

 저희는 둘이 갔기 때문에 小자를 주문했어요.ㅎㅎ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버스시간표 큐알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주문 후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창쪽으로 가봤습니다!ㅎㅎ 모기장까지 열 순 없어서 저의 최선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바다를 그대로 바라보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였어요!ㅎㅎ 앞에 아무것도 없고, 파도치는 소리를 음악 삼아 식사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수저는 개별 포장으로 가져다주십니다.ㅎㅎ 아무리 코로나가 완화되었다고 해도 아직까지 위생에 대해서 조심하게 되는 데 한 사람씩 개별 수저를 가져다주셔서 안심되고 깨끗해서 더 좋더라고요!ㅎㅎ

 밑반찬은 소박하면서 알차게 나옵니다.ㅎ 열무김치, 배추김치, 오이피클, 양념게장, 고등어, 고추냉이가 나와요.ㅎㅎ

 제가 주문한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ㅎㅎ 꽤 넓은 접시로 한가득 나왔고, 특수 부위들을 위에 토핑처럼 올려주셨어요.ㅎㅎ 살코기 부위도 살이 꽤 올라 쫄깃하고 부드럽게 먹기 좋았습니다.ㅎㅎ

 콩나물이 아낌없이 들어갔고, 미나리 향도 가득해서 잡내는 잘 나지 않았고, 아구의 살도 꽤 통통해서 발라 먹을 것이 많았어요!ㅎㅎ 특수부위도 많이 먹었는데도 계속 나와 질리도록 먹은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빠질 수 없죠! 볶음밥입니다. ㅎㅎ 볶음밥은 따로 메뉴판에 없으나 추가를 하면 먹던 아귀찜을 덜어가 주방에서 초벌로 볶은 후에 버너와 함께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메인 요리는 볶음밥을 먹기 위한 빌드업이라 할 수 있죠?ㅎㅎ 배가 부르다 하면서 계속 싹싹 긁으며 다 먹을 만큼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계셔서 바다 사진을 더 찍을 순 없었지만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기엔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ㅎㅎ 꽤나 외진 곳에 있어 이런 곳에도 식당이 있어? 할 때까지 들어가면 <바다와 만남>이 나오니 선재도에 가시면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ㅎㅎ

 바다 보면서 식사하고 싶은 분들, 아구찜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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