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카드 홀더]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매장 구매 램스킨 가비 카드 홀더 (Gaby Cardholder) 1년 사용 후기

[Loro piana] 2024 봄 여름 컬렉션 엑스트라 카드 홀더 구매 후기

*사진 악용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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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로랑 가비 레더 카드 홀더 Saint Laurent Gaby Leather Cardholder
• 구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생로랑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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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년 전에 말레이시아에 가서 구매했던 생로랑 카드 홀더 1년 사용 후기입니다. 당시에 1700링깃으로 한화보다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환율이 더 싸진 것 같더라고요.ㅎ 그리고 이제는 한국에서 정식으로 구매하기 힘들어진 것 같네요.ㅠ 하지만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 후기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몇 번 포스팅에 올렸는데 저는 명품은 잘 몰라도 생로랑이란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생로랑 가비 카드홀더는 2023년 하반기부터 입고 됐었고, 2024년 초까지 한국 생로랑 주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소량 판매했다고 하네요. 제가 그 즘에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딱 맞았습니다.ㅎㅎ 파빌리온 생로랑 셀러도 특수 라인으로 새로 나온 시즌 제품이라고 보여 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가비 시리즈는 이제 시즌이 넘어가서 다른 신규 디자인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중고 매물 말고는 쉽게 찾기 어려워진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추가 리오더 계획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뚜껑을 열면 파우치 안에 지갑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증서와 취급 방법을 다룬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ㅎㅎ 

생로랑 가비 레더 카드홀더(Saint Laurent Gaby Leather Cardholder)
- 가죽: 램스킨
- 블랙
- YSL로고: 황동
- 슬롯: 5개
- 생로랑 서브라인
- 다이아몬드 퀼팅 
- 약 49만원

  파우치에서 꺼내 보면 다른 생로랑 제품들과 달리 다이아몬드 패턴의 퀼팅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카드홀더입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이 디자인을 구매한 이유는 빈티지 골드 색의 YSL로고가 너무 크지 않고 작아서 고르게 됐어요.ㅎㅎ 저는 너무 큰 로고는 부담스럽고 조용하게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YSL 로고가 비교적 작은 Gaby 카드 홀더를 구매했습니다.ㅎ

 뒷모습도 엠보가 살짝 들어간 다이아몬드 퀼팅이 매력적입니다.ㅎㅎㅎ 앞, 뒤에 각각 카드 슬롯이 두 개씩 있고, 가운데 하나 더 있어서 5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 홀더를 고른 또 하나의 이유는 생로랑의 기존 다른 제품보다 더 부드러웠어요. 그래서 조금 더 부드럽고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ㅠ 몇 번 바지 주머니에 넣었더니 엠보가 죽어 버렸어요..ㅠㅠ 완전 사망한 것 같지는 않아 살려 보려고 하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저는 다행이도 스크래치는 나지 않았는데 램스킨은 항상 스크래치를 조심해야 하죠.ㅎ

 오동통하게 살아 있어야 할 퀼팅 면이 살짝 평평해진 걸 볼 수 있습니다.ㅠㅎㅎ 카드홀드 안을 가득 채우고 세워서 보관하면 자연 복원이 된다고 하는데 관리를 잘해보려고 해요.ㅎㅎ

퀼팅 복원 관리법
1. 카드 홀더에 카드를 빵빵하게 꽉 채워 넣는다.
2. 눌리지 않게 세워서 보관한다. 
3. 서늘하고 습도 50~55% 정도 환경에 둔다.
4. 손으로 누르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부티크에서도 거의 재고를 찾기 어려워진 제품이라 그런지 1년 전에 구매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ㅎㅎ 특히 정말 부드럽고 V자보다 다이아몬드 퀼팅이 더 예쁘고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새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초기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할 것 같아요.ㅠㅎㅎ 앞으로도 오래오래 예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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