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보니보니 즉석떡볶이] 3명이 세트A 먹은 후기 / 세트A: 모듬떡볶이2인분+버터갈릭감자튀김+레몬에이드+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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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 시간_ 11:00~22:00
• 마지막 주문_ 21:30
• 포장 가능
• 주차_1) 부평 썬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_30분 1,500원/이후 10분 당 500원, 1일 주차 20,000원> 2) 매장 앞 국민은행 <30분 2,000원 / 60분 4,000원 / 120분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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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과 약속이 생겨 한국에서 안 먹어 봤다는 즉석떡볶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가게 된 보니보니 즉석 떡볶이 입니다. 식당 내부가 상당히 넓고 테이블도 많더라고요.ㅎㅎ

 저희는 세 명이 가게 되어 세트A를 골랐어요. 세트 A는 모듬떡볶이 2인분이고 떡, 양배추, 대파, 깻잎, 어묵, 라면사리, 쫄면사리, 삶은 달걀 2개, 야끼만두 2개, 물만두 2개, 치즈떡 2개씩 들어 있고, 버터갈릭감자튀김, 레모네이드 1잔, 기본볶음밥 1인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은  중간 맛에 깻잎을 싫어한다는 학생들 말에 깻잎은 빼고 치즈 추가(+2,500원), 볶음밥도 날치알(+500원)로 변경했습니다. 맵기도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문 후 레몬에이드와 즉석떡볶이가 바로 나옵니다.ㅎㅎㅎ 냄비로 한가득 들어 있어요.ㅎㅎ

 저희는 중간 맵기로 선택했는데 신라면 정도라고 써 있어요.ㅎㅎ 아무래도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고 치즈가 추가되어서 신라면 맵기보다는 덜 맵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육수도 필요하면 더 요청할 수 있었어요. 야끼만두는 퍼질 수 있으니 잘 익고 먼저 먹어야 해요.ㅎㅎ

 물이 끓으면 쫄면이 눌어 붙지 않게 잘 저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한 치즈는 떡볶이가 끓고 나면 데워서 가져다주십니다.ㅎㅎㅎ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았을 때 불을 끄니 라면 사리가 너무 짜지 않게 적당히 맛이 베었어요.ㅎㅎㅎ 떡은 조금 식은 다음에 먹어야 더 쫄깃하고 맛있었으니 먼저 덜어 두고 식은 후에 드셔 보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사실 다른 즉석떡볶이 집도 많았는데 이 곳을 고른 이유는 이 버터갈릭 감자튀김 때문이에요.ㅎㅎ 신촌에서 먹었던 유명한 즉석떡볶이 집에서도 유명한 버터갈릭 감자튀김인데 학생들에게 이걸 맛 보여주고 싶었습니다.ㅎㅎ 아니나 다를까 너무 맛있어하면서 잘 먹더라고요.ㅎㅎㅎ 

 즉석떡볶이의 매콤함과 단짠단짠한 감자튀김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날치를 추가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 1인분이기 때문에 세 명이 먹기엔 세트 A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즉석 떡볶이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야죠.ㅎㅎㅎ 남은 떡볶이 국물과 함께 삭삭 비벼 먹으면 최고입니다.ㅎㅎ
 학생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와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