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고야성 방문
- 우버앱 사용
- 관람 시간_ 9:00~17:00
- 입장 시간_ ~16:30까지
1. 나고야성

일본의 3대 명성 중의 하나인 나고야 성 방문 후기입니다. 오사카성, 히메지성과 함께 나고야성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다녀오게 되었어요.

에도 시대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설을 지시해 1612년에 완공한 성으로 천수각 꼭대기에 금빛의 샤치 장식이 유명한 곳이지요.


창구는 현금의 도시인 일본답게 현금만 받는 곳이 따로 있고, 현그금, 카드 모두 가능한 곳이 있으니 잘 보고 대기하면 됩니다. 성인은 500엔으로 한국돈 5,000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했을 당시 천수각뿐만 아니라 많은 곳이 재정비 중이었는데 현재는 많은 곳이 복구되어 관람이 어렵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천수각 입장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ㅠ



입장은 9시부터 저녁 16:30까지 가능했고, 17:00에 관람을 종료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아침을 먹고 다녀와서 여유있게 관람을 했습니다. 영어 가이드도 12:30분에 있다고 해요!


티켓을 받고 입장하면 바로 옆에 도장 찍는 곳도 있어요. 저는 스탬프 투어나 기념 도장인가 했는데 재입장 스탬프더라고요!
2. 나고야성 입장

앞서 언급했듯 공사 중인 곳이 있었는데 이런 환경에서도 역사적인 의상을 입고 코스튬 이벤트도 하시더라고요.

저 멀리서 천수각의 뒷 모습이 보였습니다. 천수각에서 바라보면 경치도 정말 멋지다고 하던데 아쉽지만 공사 중이라 천수각엔 올라갈 수 없었어요.ㅠ

천수각에 가는 중에 보이는 망루도 멋집니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ㅠㅠ 천수각 가는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밑에는 사슴도 몇 마리 있어요! 한번 잘 찾아보세요.ㅎㅎㅎ


조금 더 걷다 보면 저 멀리서 나고야성이 보입니다.ㅎㅎ 정말 웅장한 자태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자리에서 다 멈춰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고야성의 상징이지요! 샤치호코입니다. 청동에 금을 입힌 상어 또는 고래 모양의 상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물고기 몸과 호랑이 머리를 가졌다고 해요. ㅎㅎ 이 샤치 호코는 화재를 막아주는 부적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주로 무사의 권위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 샤치호코는 복제품이라고 해요! 진짜 금샤치는 역사적으로 귀중하기 때문에 전시와 보존을 위해 나고야 시내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나고야성 기념품샵
참고로 나고야성에는 3곳의 기념품샵이 있어요. 입구에 하나, 천수각 앞에 두 개가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것과 아이스크림 가게 뒤에 있는 기념품샵은 아기자기하고 저렴하진 않지만 다소 저렴해 보이는 기념품들이 많았어요. 두 곳 모두 물건이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 한 곳만 가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천수각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 혼마루 어전 쪽 기념품샵은 다소 비싸고 고급스러운 물건들이 많습니다. 저는 딱히 땡기는 게 없어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집 뒤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금샤치를 본 따 만든 마스코트 하치마루 인형과 나고야성 스티커를 한 장 구매했습니다.


물고기처럼 생긴 귀여운 인형이에요. 중국 학생들이 종종 귀여운 물건을 가져와서 물어보면 '일본에서 샀는데 중국에서 만들었다' 이야기를 해서 자주 웃었던 일이 있어요. 그 일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ㅎㅎ 나고야에서 샀는데 Made in China더라고요.ㅎㅎ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4. 우버 이용 금액
저는 호텔이 혼마치 거리 쪽에 있어서 우버를 불러 택시를 탔는데 1,330엔이었어요. 여행 마지막 날이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우버를 불렀는데 저는 후회하지 않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나고야성에서도 산책을 충분히 해야 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힘 빼지 않았던 게 좋았어요. 그리고 돌아갈 때도 라시크까지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나고야성에서 라시크까지는 1,510엔을 지불했습니다.
우버 이용
호텔(혼마치거리 인근) -> 나고야성 : 13,300엔
나고야성 -> 라시크: 1,510엔
5. 정리
나고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 택시를 한 번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조금 덜 사면 우버 값이니깐요..ㅎㅎ 참고하셔서 즐거운 나고야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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