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트리밍>
- 개봉일 2025. 03. 21
- 감독_ 조장호
- 장르_ 스릴러
- 출연: 강하늘(우상), 하서윤(마틸다), 강하경(이진성), KJ5385(하현수)
영화 <스트리밍>
영화 스트리밍은 미디어가 일상이 되고 삶이 된 이 시대에서 우리가 소비하는 미디어 소비를 비추는 영화입니다. 개인방송이 익숙하고 당연하게 되어 버린 사회에서 더 자극을 찾고 자극이 자극을 낳는 비극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왜그'라는 인터넷 방송의 유명 스트리머인 우상(강하늘)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받으며 1위의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는 와중에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생기면서 스트리머 우상이 사건을 잡으러 갑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은 모두 실시간으로 전파되어 모두가 사건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미 현실에 크게 자리 잡은 인터넷 방송과 소셜 미디어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자극적인 미디어가 어떤 괴물을 만드는지 긴장감 있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 방송이 난무한 시대라 그런지 인터넷 방송의 현실을 보여주는 현실성이 꽤 있은 영화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극은 또 다른 자극을 찾고 또 다른 자극을 낳는 자극의 괴물이 되어 가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특정 대상에게 상처를 주는 요즘 몇몇 사람들의 특징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보면서 불쾌함도 꽤나 들었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현실을 살기에 비현실적인 요소도 꽤 현실적이라 생각이 들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독특한 것은 내가 지금 영화를 보는 것인지 우상의 개인 인터넷 방송을 보는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연출이었는데 우상이 방송을 하는 것처럼 롱테이크로 진행되어 영화를 보는 관객이 아닌 인터넷 방송을 참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강하늘 배우의 연기는 정말 끝내줍니다. 서글서글 웃는 얼굴에서 한 순간에 같은 사람이 맞는가하는 전환에 소름이 끼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호불호는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방송이 주요 컨셉인 만큼 유치하다고 느껴지거나 억지스러운 것 같기도 했어요. 하지만 강하늘 배우를 필두로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강하늘은 강하늘이구나 싶었습니다. 맡은 역의 캐릭터 때문에 종종 재수 없기도 했거든요. 저도 같이 간 지인과 호불호가 갈렸지만 강하늘 배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하늘의 연기를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시사회 현장

지인에게 영화 스트리밍 시사회권을 받게 되어 개봉일보다 조금 일찍 스트리밍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보고 왔어요. 롯데시네마 모든 곳에서 스트리밍 티저가 나오고 있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강하늘 배우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기대됐어요.ㅎ


7층 씨네파크에서 티켓을 배부하는데 생각보다 휑해서 놀랐어요.ㅎㅎ 시사회를 보는 세 번째 영화인데 이전 영화들보다 북적이지 않아서 극 I인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무사히 티켓을 수령하고 사람들 구경하는데 나는 솔로 나온 커플분들도 보러 오셨더라고요.ㅎㅎ 무엇보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준익 감독님도 봤는데 선뜻 다가갈 수 없겠더라고요.ㅠㅠㅠ 섣불리 팬이란 말도 전하는 것도 폐가 될까 멀리서 바라보고 사진도 찍지 못한 채 보내드렸네요..ㅠㅎㅎㅎ

이전에 가 봤던 시사회에 비해 조금은 조용한 씨네파크였던 것 같아요.ㅎ 한 쪽에는 대형포스터가 준비되어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시작 시간과 함께 배우들이 나와 인사를 했는데 역시 배우들은 배우인 것 같습니다. 강하늘 배우를 정말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 깨발랄하시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팬이 됐어요.ㅎㅎ 그리고.. 조장호 감독님과 이진성 역할 맡은 강하경 배우와 마틸다 역할의 하서윤 님, KJ5385 역에 하현수님도 모두 나와 인사를 했습니다. 연기들을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강하늘 배우를 제외하면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 배우들이 많은 영화인데도 몰입에 방해되는 분들 없이 정말 멋진 연기를 해 주셨어요.ㅎㅎ 저도 라이브 방송을 보는 사람처럼 몰입이 되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하늘 배우의 연기를 정말 맘껏 보고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하늘의 미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ㅎ 가볍게 보다가 강하늘 배우 연기에 숨죽이고 몰입해서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강하늘 배우가 재미있다고 홍보 많이 부탁하고 재미 없어도 재미있다고 해 달라고 했습니다.ㅎㅎㅎ 90분 동안 재미있게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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