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그린보이즈] 깍두기 크기의 연어가 듬뿍 들어가는 연어포케 후기
- 영업 시간_ 11:00~20:40
- 마지막 주문_20:10
- 포장, 배달, 예약 가능
얼마 전 늦은 퇴근길에 너무 허기져 신촌에 새로 생긴 샐러드집 그린보이즈에 다녀왔습니다. ㅎ 얼마 전까지 텅텅 비어 있던 공간인데 순식간에 가게가 차려졌네요.ㅎㅎㅎ
샐러드를 파는 곳 답게 깔끔한 내부였습니다.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어요.ㅎㅎ
그리고 혼밥 할 때 편한 바테이블도 있습니다.ㅎㅎ 혼밥할 땐 여기가 편하겠더라고요.ㅎㅎ
저는 샐러드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포케러버이고 연어 러버이기 때문에 연어 포케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뒤로 다른 분이 오리 도시락을 주문하셨는데 냄새가 환상적이더라고요!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연어 포케입니다. 받고 사실 정말 놀랐습니다.ㅎㅎ 제가 봐 온 연어 토핑의 비주얼이 아니었어요.ㅎㅎㅎ
연어 토핑은 보통 손톱 정도 크기의 깍둑썰기로 나오는데 여기는 섞박지에 들어가는 깍두기 수준이었습니다..ㅎㅎㅎ 정말 커서 베어 먹어도 되겠더라고요.ㅎㅎㅎ 연어가 적을 것을 예상하고 토핑을 추가할까 했는데 안 해도 충분한 연어의 양이었습니다.ㅎㅎㅎ 수제로 만든 장을 사용한 연어라 색이 조금 어두워 보였지만 감칠맛 나는 연어였습니다. ㅎㅎㅎ
저는 스리라차 소스를 선택했는데 보니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나옵니다.ㅎ
소스를 살살 넣고 섞는데 연어뿐만 아니라 채소들의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ㅎㅎ 포케가 아니라 샐러드 수준이었어요.ㅎㅎ 거기에 당근라페도 들어가서 상큼함이 더욱 가미되었습니다.ㅎㅎㅎ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채소들이 신선하고 양도 많고 너무 좋았어요.ㅎㅎ
브랜딩을 귀엽게 잘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주도에서 시작한 샐러드집이라고 하는데 서울까지 올라온 것 보면 꽤나 승승장구하고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올라올 수 있던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다음에는 꼭 훈제오리 도시락을 먹어 보러 와야겠습니다. ㅎㅎ